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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ROOM 스타일
찰나와 찬란, 그 어딘가에 존재하는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의 잔상들을 그려내는 아티스트 희레.
관객의 감성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희레만의 빛깔에 어느새 물들게 될 거예요.
아티스트명 "희레"의 의미를 알고 싶어요.
'희레'라는 필명은 '희다', '희뿌옇다', '희끄무레하다' 등 희미하게 비추는 빛과 색을 의미하는 형용사에서 따와서 지었습니다. 평소에 불현듯 떠오르는 추상적인 감정과 생각을 시각화하여 나타내는 그림을 많이 그리는 편이고, 선명하고 선이 굵은 스타일보다는 수채화, 색연필 등 수작업 재료의 질감을 살려 색이 바랜 듯 따뜻한 색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제 그림의 주된 분위기와 색감을 연상시킬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작품 설명
나는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금방 사라지지 않았으면 했다.
가장 행복했던 하루도 어느새 지나가고, 또다시 새로운 아침이 찾아온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일 촛불은 다시 한번 켜졌다 꺼지고,
선물 받은 아름다운 꽃은 며칠 후면 볼품없이 시든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모든 것이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내 곁에 남아 있기를 꿈꿨다.
하지만 촛불 심지 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는 여지없이 지나간 어제를 상기시킨다.
포스터, 지관통, 보호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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